어제 토익 성적이 나왔다. 760이었다. 심지어 LC가 RC보다 낮았다. 이런 시발; 난 대체 호주에서 뭘한 거냐? 그런 내가 가사 번역 따위를 올려도 되는 거냐?
당연이 되지; 설령 토익 점수가 발사이즈래도 좋아하는 노래 가사는 한 번쯤 곱씹어 보고 싶은 법이다.
요즘 이 노래를 반복해서 듣는다. 레아 도우는 왕페이(중경삼림 걔)의 딸이다.
이 배가 항해를 떠났는지는 알 수 없어요
하지만 당신도 아마
나와 똑같이 느끼겠죠
여름의 냄새 그리고 클레멘타인들
그래
당신은 나와 운율이 맞아요
수많은 밤들이
나를 그 시절로 되돌려 놓네요
그 아이들
그애들은 그저 어느 길목에 있었죠
우리의 마음들은 민들레와 같이 흩어져 가네요
그러니까 아마 난 당신을 다시 볼 수 있을 거예요
괜찮아요
우린 모두 그냥 좀 애석할 뿐인 걸요
걱정마세요
당신은 나랑 같으니까요
나는 혼자만의 투쟁을 해왔어요
그러느라 시간을 다 보냈죠
그래도 나는 당신이 필요해요
당신을 두고 떠날 수 없어요
아, 말하기 힘들어요
당신이 나를 그렇게 바라볼 때는요
하지만 아마
나는 그 길목에서 당신을 다시 볼 거예요
아, 내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오면 좋을텐데
그러면 아마
난 당신을 다시 만날 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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